스트레스 만땅인 명절연휴끝에 갑작스레 오게된 블루 아일랜드!
너무 좋은 느낌으로 다녀와서 몇자 적어보네요^^
저녁 늦게 도착하여 외관은 담날 아침에서야 제대로 보았지만 ㅎㅎ
정겨운 시골마을 한적한곳에 위치해서 뭔가 복잡한 마음에 잠시 여유를 느껴볼수 있는곳이었어요~

신축건물이라 일단 깨끗해서 좋았구요~
있을껀 다 있으니.. 물론 먹을거리는 우리가 챙겨와야 하지만ㅋㅋ 정수기까지 있으니 넘넘 땡큐였죠~
근데 넓은 거실에 비해 tv가 약간 작다는 ㅎㅎ
그래도 힐링하러 왔으니 됐죠~

요즘처럼 거리두기가 필요한 시기에 풀빌라에서 우리끼리 놀수 있으니 안심도 되고 아이들이 어찌나 좋아하던지..
수영장이 넓어서 인원이 꽤 됐는데도 놀기에 좁지 않고 넉넉했어요.
한번 들어가니 나올 생각을 안했다는 ㅋㅋ
또 오락기가 있었는데 아이들 눈돌아가더라구요ㅎㅎ
동전넣고 하는거 같은데 아이들이 다행히도 수영장에 빠져 오락기는 패스했어요 ㅋㅋ
 
우리만의 바베큐장도 바로 옆에 있어 고기구워먹었음 맛있었겠지만 미처 준비를 못해 가서 넘넘 아쉬웠어요ㅠ
담번엔 고기를 종류별로 다 준비해오려구요ㅋ

잠깐 숙소밖에 나가니 가을바람이 살살 불어오더라구요.. 마침 아이들이 숙소옆 그네의자를 발견하고 앉아서 서로 밀어주고 놀았어요ㅋ
분위기가 가을가을 했네요^^

방도 아늑하고 깨끗해서 잠도 푹 잘잤어요~
여유있게 왔다면 누릴수 있는게 많았을텐데 바쁘게 오다보니 시간이 촉박해서 시간적으로 맘껏 즐기지 못한것이 아쉬웠어요ㅜㅜ

그래서 조만간 다시 오려구요ㅋ
일단 아이들도 또 오고싶다 벌써 성화네요
친절하신 사장님께도 다시한번 감사드려요^^
안면도 여행은 블루아일랜드 추천드려요 ~~~